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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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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7 15:17:42, 조회 : 6,947, 추천 : 1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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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벽4시에 출근하여 바람은 가르면서
'2010 FIFA U-17 여자 월드컵' 우승을 알리는 현수막 을 여기저기 설치하였습니다.
저도 여자 월드컵과 쬐끔 관련이 있습니다 ㅎㅎ
새벽에 일어난 관계로 불완전 부팅 안전모드 상태로 하루를 지내는 것 같습니다 ㅎㅎ
오늘은 ‘개작두’ 생각이 났습니다
오래 전 TV드라마 ‘판관 포청천’에 나오던 소품입니다 죄인의 목을 뎅겅 자르던 작두입니다
신분에 따라 평민은 ‘개작두’, 관리는 ‘호랑이작두’, 황족은 ‘용작두’로 목을 잘랐습니다
시커먼 얼굴의 포청천 아저씨가 ‘개작두를 내려라’하면 죄인은 사색이 됩니다
사람이 선악을 명쾌하게 판단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지만, 포청천 아저씨는 명쾌했습니다
어떤 것을 판단함에는 신중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2010년 9월 19일 주일 설교 중) 타인을 판단하기에 앞서 자기를 판단해 보라. 자기를 먼저 점검해 보라
1. 내가 좁은 길에 서 있는가? (고난과 시련)
2. 내게 열매가 있는가? (행동과 태도)
3. 내 신앙이 견고한가? (반석)
옛날 중국 사람들은 ‘개작두’를 무서워했지만,
성도는 한국 여자 월드컵 선수들처럼 그리스도의 수상대 위에 설 것입니다. “개작두” !!!!!
김장우형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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