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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있는 자는"
황준회  2008-03-18 07:17:32, 조회 : 2,144, 추천 : 649

"복있는 자는"
침례 요한은 신약의 엘리야라고 불려 진다. 그는 어둡고 더러운 토굴 속에 갇혀 있었다. 넓은 들판에 거하면서 찾아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던 그에게 토굴 속의 제한된 공간에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아주 절망적인 것일 것이다. 그는 제자들을 예수님께 보내어 예수님에 관하여 확인을 한다. "당신이 오신다는 그 분입니까?" 이것이 바로 고통 중에서 그의 마음이 흔들리고 있었다는 증거이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세상 죄를 지고 가실 분이라는 것을 침례식 때에 그는 직접 선포하였고 목격한 사람이다. 그 뿐인가? 하늘로부터 오는 음성으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직접 들었던 사람이다. 그러던 그가 확신이 없이 흔들리고 있었다. 그러나 주님은 그를 어떻게 다루셨나? 주님께서는 그를 꾸짖지 아니하시고 예언자들의 예언대로 메시아가 하여야 되는 일들이 다 일어나고 있음을 말씀하여 주셨다. 눈먼 자가 보게 되고 귀먹은 자가 듣게 되고 걷지 못하는 이가 걷고 문둥병 환자가 깨끗함을 받고 가난한 자들에게 복음이 전파된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복이 있는 자는 즉 진정으로 축복 받은 자들이 어떤 자들인가를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나로 인하여 실족치 않는 자는 복이 있도다" 마11:6. 다시 말하면 누구든지 내가 목적하고 있는 그 대로 하실 때에 불평 없이 잘 받아 드리고 순종하며 따르는 자에게는 복이 있다는 뜻이다. 주님께서는 그의 계획대로 모든 일을 이루시고 계신다. 우리의 예측과 우리의 권하는 것이나 기대하는 것과는 상관이 없다. 때로는 이해가 되지 않을 경우도 많이 있다. 아님 대부분일 수도 있다. 침례 요한은 메시아가 죄를 심판하러 오실 것이라고 선포하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온유하고 선하시며 죄를 간과하시는 것 같은 그의 모습에 그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리고 예수님에 대한 신분 그 자체에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와 같이 많은 성도들도 그들의 삶 가운데서 절망과 실망의 토굴 속에 갇힐 때가 많이 있다. 이해도 못하고 동의도 못하겠고 하나님의 존재와 그의 인도하심이 의심이 들게 된다. 만일 그가 만 왕의 왕으로 만 주의 주인이시라면 왜 이러한 일들을 처리하시지 못하시고 그냥 계시는가? 하고 반문을 하게 된다. 그래서 세상은 토굴 속에 갇혀 있는 것과 같기 때문에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참 하나님을 믿기보다는 거짓 하나님 즉 자기들이 원하는 하나님을 믿기가 훨씬 쉬운 것이다. 침례 요한은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오신 예수님과 세상을 심판하러 오신 예수님을 동시에 보았다. 그리고 그렇게 전했다. 오늘 날 메시아는 그의 구속 사업을 하신다. 그 후에 그가 다시 오 실 때에는 만 왕의 왕으로 만 주의 주님으로 이 세상을 심판하시고 이 세상을 공의로 다스릴 것이다. 우리 인간은 성경에 언급된 것 외에는 그의 계획과 그의 뜻을 다 알지 못한다. 또한 그의 시간표도 다 이해 못한다. 그리고 우리는 다 세상의 토굴 속에 살고 있다. 그러나 침례 요한 이 그랬던 것처럼 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가 하고 반문하면서 살고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 지속된 안식을 누리지 못하는 삶을 살 것이 아니다. 그의 하시는 일에 실족하지 말고 그는 예언대로 모든 기적을 이루신 분이며 그의 계획대로 또한 나의 삶도 인도하시는 분이다. 믿고 바라고 의지하자. "누구든지 나로 인하여 실족치 않는 자는 복이 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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