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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원치 않는 설교자
황준회  2008-08-19 15:36:59, 조회 : 2,947, 추천 : 1076

“아무도 원치 않는 설교자 ”  
어떤 한 교회가 목회자를 물색 중에 있었다. 많은 지원자가 있었으나 도무지 교인들의 마음에 흡족한

후보자가 없었다. 어떤 이는 너무 젊었고 어떤 이는 너무 늙었고 어떤 이는 사교적이 못되고 어떤 이는

너무 사교적이라서 경솔해 보이고 어떤 이는 너무 잘난 척하고 어떤 이는 humor가 없고 ...등 그런데 한

사람이 목사 초빙 위원회에게 한 훌륭한 목회자를 찾았다고 하여 그 위원회가 그 목사님에 관하여 그 추천

하는 사람으로부터 듣기로 했다.

첫째 그는 외모로 별로 볼품이 없고 눈의 상태가 별로 좋지 않다고 한다. 그러니까 그 위원회는 처음부터

실격인 것 같다고 한다. 그러나 계속 들어 보기로 했다.

둘째로 그는 언변이 별로 없어서 말이 유창하지 않다고 한다. 몇몇 위원들은 설교를 유창한 언변으로 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한다. 그러나 대부분 위원들은 그래도 목사는 말을 잘해야지 않겠느냐고 그래야

교인들이 많이 모이고 교회가 부흥할 것이라고 했다.

셋째로 그는 정규 신학교 졸업이 아니고 독학을 공부했고 직접 주님으로부터 모든 신학 과정을 마친


자라고 했다. 어떤 위원은 그렇게 정규 신학교를 나오지 않은 자는 이단이기가 쉽고 정통성이 없기가

쉽다고 했다. 그러나 소개한 교인은 그는 주님으로부터 직접 배웠기 때문에 그 진리는 참으로 오묘하며

전에 들어 보지 못한 아주 깊은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다른 한 위원이 그런 배경이 불확실한 사람을

믿었다가는 큰일 난다며 도무지 그는 어디에 사느냐고 물었다. 답하기를 그는 집이 없고 이 동네

저 동네를 다니면서 믿는 자의 집에 거하고 기성 교단의 잘못된 점들을 지적하여 대중들에게는 인기가

별로라고 했다. 그러니까 대부분의 위원들이 그 분이 왔다가는 교회가 곧 갈라지겠다고 좁 곤란하다 고했다.
넷째로 그는 순수한 복음을 전하고 기성 교회의 잘못 가르치는 것을 잘 지적하고 설명해 주며 특히 보수

신앙을 가진 자들로서 자유 신학을 가진 자들은 상대도 않고 교회 내에는 어떤 타협이 허락되지 않을 분이

라고 했다. 대부분의 위원들이 요즈음 세상에 그렇게 목회를 했다가는 교회 얼마지 않아서 문을 닫을 것이

라고 벌쩍 뛰었다.

다섯 번째로 그는 감옥에 갔다 온 자라고 했다. 모든 위원들은 그 소개하는 사람에게 당신은 지금 우리

교회에 전과자를 목사로 초빙하라고 추천하느냐고 당장 이 자리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고 쫒아

내었다. 그 추천자는 그 자리를 떠나며 중얼 거리기를 나는 당신의 교회에 사도 바울을 목사로 추천

했는데 그 분은 당신들 교회에 오지도 않을 것이 랍니다 하고 걸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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